10월 24일, 서울 효창공원 내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114주년 기념식에서 라파엘클리닉이 박애장 금장을 수상했습니다.
박애장은 인류애를 발휘해 인명을 구제하고 어려운 이웃의 복지증진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라파엘클리닉은 1997년 4월, 첫 무료 진료를 시작한 이후 22년동안 약 30만명의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진료소를 운영하며 인종과 국적을 뛰어넘는 인도주의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이 날 수상은 라파엘클리닉 초기 설립 멤버인 라파엘나눔 김전 이사장이 대표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22년동안 라파엘과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수상의 기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