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elease
호암상 사회봉사상 수상 라파엘클리닉 안규리 교수 “삶은 행복하게 서로 빚지는 일이죠”
의료진·봉사자 2000여 명…20년간 23만명 환자 돌봐 故 김수환 추기경도 애착…마지막 미사·유산 남겨 이윤재 기자 입력 : 2017.05.30 17:22:38 수정 : 2017.05.30 19:39:18 1992년 한국에 돈을 벌러 온 두 명의 파키스탄 노동자와 브로커 간에 싸움이 벌어졌다. 분을 참지 못한 노동자들은 브로커를 칼로 찔렀고, 이들은 이국 땅에서 사형수가 됐다. 이 소식은 천주교 [...]
이주노동자 무료진료소 라파엘클리닉 20주년 미사
이주민에 희망의 ‘인술’ 선사한 스무 해 기념 77개국 출신 23만여 명 돌봐 10년 전부터 몽골·네팔 봉사도 미사 중 봉사자와 단체 시상 새 후원회 ‘라파엘피아뜨’ 출범 발행일2017-06-04 [제3047호, 8면] 라파엘클리닉 창립 20주년을 맞아 5월 28일 라파엘센터에서 열린 축하행사 중 이주노동자들과 라파엘클리닉 안규리 대표이사(맨 왼쪽), 라파엘인터내셔널 김전 이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
[가톨릭신문이 만난 사람] 서울대 소아흉부외과 김웅한 교수
“의료봉사는 기쁨의 시간… 주님께서 늘 함께하심을 느낍니다” - 라파엘클리닉 20주년 기념 2007년부터 라파엘클리닉서 봉사 차별받고 소외된 이주민 만나며 이주사목 위한 교회 역할 고민 10주년 맞은 라파엘인터내셔널서도 활동 몽골·에티오피아 등 찾아 의료 봉사 현지인 의료 역량 강화 위해 교육도 봉사 시간·비용 등 어려움 많지만 ‘하느님 도구’로 부르심에 응답 다짐 발행일2017-06-04 [제3047호, [...]
호암상 수상 외국인노동자 진료 ‘라파엘클리닉’ 어떤 단체?
라파엘클리닉은 1997년 4월, 국내 이주노동자들의 열악한 진료 환경을 해소하고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교수회가 주축이 되어 CaSA(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학생회)와 함께 시작됐다. <사진=라파엘클리닉 홈페이지>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올해 창립 20년째 이주노동자의 아픔을 마주하며 작년까지 외국인노동자 23만명 치료. 봉사자 중심의 진료체계 확보와 무료 진료소에 최적화된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개발. 이주노동자·다문화가족 이동클리닉. 몽골·미얀마·네팔·필리핀 등지의 의료 지원 및 현지 [...]
[당신께 봉사함이 기쁩니다] (10) 라파엘 클리닉 봉사자 홍은숙(비비안나)씨
의료진·이주노동자 잇는 사랑의 징검다리 ▲ 라파엘 클리닉 의료 지원 코디네이터 홍은숙(오른쪽에서 두 번째)씨가 진료 예약 차트를 보며 이주노동자들에게 타 병원 진료를 안내하고 있다. 오세택 기자 왜 하필이면, 이주민이었을까? 간호사 출신 보건교사라면 봉사할 데도 많았을 텐데, 홍은숙(비비안나, 54, 수원교구 분당요한본당)씨는 이주노동자 무료 진료소 ‘라파엘 클리닉’에서 봉사를 시작했다. 주일마다 서울 성북구 [...]
2017년 호암상 수상자, 최수경 교수·라파엘클리닉 등 선정
호암재단은 5일 '2017년도 제27회 호암상 수상자'를 확정·발표했다. 올해 부문별 수상자는 △과학상 최수경 교수(60·경상대) △공학상 장진 석학교수(63·경희대) △의학상 백순명 교수(60·연세대) △예술상 서도호 현대미술작가(55) △사회봉사상 라파엘클리닉 (대표 안규리 서울대 교수) 등 5명(단체 1곳 포함)이다. 시상식은 6월1일 오후 3시 호암아트홀에서 개최되며, 각 수상자들은 상장과 메달(순금 50돈), 상금 3억 원을 받게 된다. 이들은 국내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