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따뜻한 사진활동가 모임 김영조 님
지난 1월 24일, 라파엘클리닉의 화상진료가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작년 4월부터 전화통화 방식으로 환자를 진찰하고 이에 따른 처방을 하는 비대면 진료를 실시해 왔으나, 화상진료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환자들은 1층에서 한 명씩 진료 부스에 마련된 화상장비를 통해 진료를 받았습니다. 선생님들도 지층의 진료공간에서 화면을 보며 환자들의 증상을 체크하며 처방을 내렸습니다.
이날 진료를 받은 환자들은 낯설지만, 아픈 부위를 정확히 설명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습니다. 화상진료를 담당한 의사 선생님들도 기존에 전화통화 방식의 진료보다 환자의 상태 등을 좀 더 면밀히 살필 수 있어서 진찰이 수월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