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부터 의사나 의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료 현장 경험을 통한 인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라파엘 프리메드(Pre-Med) 아카데미’가 10월 22일 토요일 라파엘센터에서 중간 평가를 가졌습니다. 이번 중간 평가는 정진호 단장(휘문고등학교 1학년)을 포함한 학생봉사단 29명(11개 학교)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카페 방식으로 라파엘클리닉에서의 봉사 활동을 되돌아보는 등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앞으로의 개선 사항을 점검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에 교육위원회는 11월 6일, 월드 카페 결과를 바탕으로 ‘제2차 라파엘 프미메드 아카데미 프로그램 개발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월드카페 : 참가자들이 원하는 주제로 가서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하고, 그 주제에 대하여 더 이상 의견이 없으면, 다른 주제로 옮겨가서 의견을 이야기하는 토론 방식.

 

중간 평가 프로그램

시간 주제 강사
14:00~15:30 (월드카페) 라파엘 프리메드 아카데미 중간 평가회 윤현배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15:30~17:00 (특강) 꿈 교육 강의 박영하 교수(꿈교육연구소)

 

월드 카페 결과

주로 어떤 봉사활동을 하였습니까? 2. 봉사하면서 어떤 것을 느꼈습니까?
– 재진, 예약, 접수

– 약국

– 타병원의뢰 통역

– 환자 안내

– 환경 봉사 등

– 외국인과 대화하는 것이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걱정만큼 어려운 일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 환자를 대할 때는 이해가 필요함을 느꼈다.

– 타병원의뢰에서 봉사를 하면서, 환자들에게 더 도움이 될 만한 일을 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뿌듯했다.

– 어디에서 진료를 받아야할지 모르는 환우가 많아서 힘들었다.

– 많은 사람들을 접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 누군가를 대할 때 웃음을 짓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3. 봉사하면서 어렵거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제안하거나 스스로 다짐할 점은 무엇입니까?
– 영어를 하지 못하는 외국인과 소통 어려움이 있다.

– 사람이 너무 붐빈다.

– 봉사활동 사전 교육이 부족했다.

–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하고 싶다.

– 봉사 시간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

– 부모를 따라온 어린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 많은 환자들을 신속하게 도와서 보다 편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환자들에게 설문조사를 해서 피드백 받았으면 좋겠다.

– 환자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음악을 틀었으면 좋겠다.

– 환자들의 질서유지를 위해 규칙사항 등을 벽보에 붙이면 좋겠다.

–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 엘리베이터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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