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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토요일, 목포이주민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과 이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이동 진료를 진행하였습니다.
김창덕 진료위원장을 비롯한 국립의료원 의료진 및 봉사자, 목포 진료 봉사자를 포함해 봉사자 총 30명이 참여하였으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이동진료 차량을 지원받아 내과, 치과, 산부인과 등 총 8개 과목에 대한 진료를 실시하였습니다. 방문 환자는 베트남, 필리핀, 한국의 다문화가정 환자들이 주를 이루었고, 총 7개국 121명의 환자가 진료를 받았습니다.
최영희 바오로 신부님(광주대교구 소속, 목포이주민지원센터)은 “목포시를 비롯하여 많은 도움을 주신 라파엘클리닉과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