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인제군보건소에서 제 4회 라파엘 인제 이동클리닉이 진행되었습니다. 정회숙 봉사단장(라파엘 기획위원, 정 정형외과 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7명과 일반 봉사자 24명이 참여해 내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등 총 6개 과목에 대한 진료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이동클리닉은 총 102명의 환자가 82건의 건강검진과 122건의 진료를 받았으며, 소화불량과 퇴행성관절염, 건성안이 주요 질환으로 나타났습니다. 라파엘은 진료 외에도 건강책자 ‘내건강지킴이1’과 ‘내건강지킴이2 – 고혈압, 고지혈증’, 체온계를 배부하였습니다.
인제군보건소 엄순희 계장은 “5월 말이 농번기라 참여가 어려울 수도 있었을 텐데, 인제군 다문화가족 169세대 중 많은 가족이 라파엘 인제 이동클리닉을 찾아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라파엘 이동클리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화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