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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복지재단은 8일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소를 운영하는 ‘라파엘클리닉’을 방문해 연간 5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하고 매년 의약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안규리 라파엘클리닉 상임이사, 김전 라파엘클리닉 소장, 이근재 롯데복지재단 이사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