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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토요일, 동덕여자대학교에서 열린 2015 성북 ‘책 모꼬지(Book Festival)’ – ‘소금길 따라 칙칙폭폭’에 라파엘클리닉이 ‘응급의학교실’ 부스를 열어 지역민 2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성북 ‘책 모꼬지(Book Festival)’는 성북구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민들이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데, 한 회 방문자가 7,000여명이 넘습니다.
교육에 참여한 김상미 강사(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교육훈련센터)는 “잠깐의 경험을 통해 익힌 심폐소생술이 서툴지만 내 가족을 살리는 생명의 손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심폐소생술은 배우고자 한다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라파엘을 통해 이러한 교육의 기회가 많아진다면 누구든 생명을 살리는 영웅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라파엘클리닉을 포함한 66개 단체가 참여하였으며, 책읽는성북추진위원회와 성북문화재단이 주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