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이주민 축복나눔 행사가 동성고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이주사목위원회, 서울가톨릭경제인회, 라파엘클리닉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 라파엘클리닉은 무료 이동킬리닉으로 함께하였습니다. 이주민의 날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이주노동자 및 다문화가족들에게 치과를 비롯한 3개 진료과와 X-ray, 인바디검사, 소변혈당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동클리닉에는 라파엘 의료진 5명과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감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CaSA’,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CaSA’,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하예모’ 등의 의과대학생 40여명이 진료를 도왔습니다. 혜화동 주변에서는 동성고등학교, 휘문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이 라파엘클리닉 홍보 및 모금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날 이동클리닉에는 다양한 국적의 환우 84명이 진료를 받았습니다.
염수정 추기경 집전의 이주민 축복나눔 미사에서는 서울가톨릭경제인회가 라파엘클리닉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