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8일, 진료소에서는 아름다운 광경이 벌어졌습니다.
질병 예방과 관리 차원에서 격주로 진행되어 온 당뇨교육을 받으신 환우분들이 그동안 교육과 진료를 담당해
주신 민경완 선생님(라파엘의료진, 당뇨전문의)께 감사의 뜻으로 선물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준비한 선물인만큼 더욱 뜻깊고 고마운 선물이었습니다.
만성병인 당뇨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환우들을 돌보아 주신 민경완 선생님께서도 뜻밖의 선물을 받으시고
놀람과 동시에 진심어린 고마움을 표현하셨습니다.
또, 환우분들은 선물을 준비하고 남은 금액을 라파엘클리닉에 전달해 주셨습니다.
겨울이 다가와 냉기가 도는 진료소이지만 대가없이 봉사하고,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현해 주시는 봉사자와
환우 분들이 계시기에 라파엘클리닉은 따뜻함으로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