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일요일 오후 5시, 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라파엘인터내셔널 운영이사)가 라파엘센터 지하층에서 라파엘센터와 동두천진료소의 봉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봉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에볼라 바이러스의 원인, 진단과 치료법에 대한 기본지식을 알아보고, 예방과 초기대응에 대해 익혔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저혈압과 출혈에 의한 다발성 장기손상을 동반하여 발병 후 일주일에서 보름 사이 최대 치사율이 90%에 달하지만, 호흡기나 공기를 통해 전염되지 않아 전염률이 낮으며, 특히 국내 전염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라파엘클리닉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진료소 입구에서 비접촉 체온계를 이용하여 환자의 발열상태를 미리 검사하고, 주요 증상을 확인하는 등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