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추운 겨울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부드러운 재즈 선율이 라파엘센터에 울려 퍼졌습니다. 세번째로 열린 이번 재즈음악회는 유키구라모토의 곡 ‘Meditation’을 시작으로 환우 분들께서 진료를 기다리시면서 편하게 들으실 수 있는 곡들로 채워졌습니다. 공연을 통해 재능나눔을 해주신 김혜영 선생님께서는 ‘저희 연주가 진료소에 오는 분들에게 기분 좋은 향을 내는 작은 허브화분 같은 시간이셨으면 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하셨습니다.
멋진 무대를 함께해주신 고태호(클라리넷), 류진현(기타), 김혜영(보컬)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