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라파엘클리닉’ 대표이사 안규리 교수
궤짝 두 개로 출발해 18만 이주민 진료 / 열린 마음으로 ‘함께하는 사회’ 만듭니다. 17년 만에 첫 독립 진료공간 장만 / 1997년 이주노동자 무료 진료 시작 / 첫 환자 30명… 현재는 하루 300명 / ‘이동클리닉’도 실시… “오병이어 기적” 영원한 멘토, 김수환 추기경 / 추기경과의 인연으로 시작된 진료소 / 선종 직전엔 전 재산 340만원 기부 / 삶으로 [...]
궤짝 두 개로 출발해 18만 이주민 진료 / 열린 마음으로 ‘함께하는 사회’ 만듭니다. 17년 만에 첫 독립 진료공간 장만 / 1997년 이주노동자 무료 진료 시작 / 첫 환자 30명… 현재는 하루 300명 / ‘이동클리닉’도 실시… “오병이어 기적” 영원한 멘토, 김수환 추기경 / 추기경과의 인연으로 시작된 진료소 / 선종 직전엔 전 재산 340만원 기부 / 삶으로 [...]
이주민 무료진료 새 전기 마련 17년만에 처음 독립공간 개설 치과·산부인과 등 17과 진료실 이주민-지역민 함께할 공간도 교회의 이주민사목에 새로운 디딤돌이 놓였다. 이역 땅에서 누구보다 사랑을 필요로 하는 이주민들에게 ‘야전병원’ 역할을 해온 무료진료소 라파엘클리닉(대표 안규리, 지도 고찬근 신부)이 서울시 성북구 창경궁로 43길 7에 새 보금자리 라파엘센터를 마련, 5월 24일 오후 2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축복식을 [...]
[앵커멘트] 17년간 산발적으로 타 기관의 공간을 빌려 이주노동자들을 무료 진료해 온 ‘라파엘 클리닉’이 복도 진료소 시대를 마감하고 새 둥지를 얻었습니다. 새 독립공간에서는 앞으로도 봉사자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보다 양질의 진료가 제공됩니다. [기자] 지난 1997년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소로 출범한 라파엘 클리닉. 매주 일요일마다 자원봉사 의료진들이 가톨릭대학교, 동성고등학교 등 타 기관의 공간을 빌려 이주노동자들을 진료해 왔습니다. [...]
2014년 5월 24일 토요일 오후 2시, 성북동에 위치한 라파엘센터에서 '라파엘센터 축복식'이 이루어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신 가운데 염수정 추기경님의 주례로 예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라파엘센터 곳곳에 성수를 뿌리며 센터에서 이루어질 모든 일들에 축복을 기원합니다. 이어 오후 5시, 라파엘센터 5층에 위치한 김수환스테파노 기념경당에서 '라파엘클리닉 창립17주년 기념미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참석해 주신 신부님들과 함께 조규만 주교님께서 은총어린 미사를 집전해 주셨습니다. 봉사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되었으며, [...]
2014년 5월 9일(금),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 개회식에서 'JW중외봉사상'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라파엘클리닉 대표이사 안규리 선생님께서 사회봉사 부문에서 수상을 하셨습니다. 안규리 선생님은 라파엘클리닉을 시작하시고 현재까지 이끌어 오고 계시며, 희망진료센터 의료봉사와 장기기증 캠페인도 활발히 펼치고 계십니다. 상금 300만원을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를 위해 전액 기부해 주셨습니다.
외국인 노동자 무료 진료소 라파엘 클리닉(대표이사 안규리)은 5월 24일 서울 성북구 창경궁로 43길 7 현지에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라파엘 센터 축복식을 거행하고, 치유의 사랑을 더 널리 전파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센터는 라파엘 클리닉이 서울 동성고에서의 복도 진료생활을 끝낸 지 17년 만에 서울대교구와 후원자의 도움으로 마련한 첫 보금자리다. 내과계와 외과계 진료실, 산부인과, 치과 등을 [...]
천주교 서울대교구, 성북동에 새 진료소 무상 임대 '이주노동자의 복도 진료소' 라파엘 클리닉이 서울 성북구 성북동(성북동 창경궁로 43길 7)에 새 둥지를 마련했다. 1997년 4월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거르지 않고 진료를 이어온 지 17년 만에 첫 독립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라파엘 클리닉은 그동안 자체 건물 없이 혜화동 성당 백동관, 가톨릭대학교 성신관, 동성고등학교 강당 등 타 기관의 공간을 이용해왔다. 때문에 [...]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무료 진료소’ 라파엘클리닉이 성북동 시대를 열었다. 성북구는 최근 창경궁로에 라파엘센터라는 새 둥지를 틀고 24일 염수정 추기경의 주례로 축복식을 한다고 밝혔다. 라파엘클리닉은 고 김수환 추기경의 도움으로 1997년 4월 종로구 혜화동 성당 백동관에 문을 열었다. 자체 건물 없이 가톨릭대 성신관을 거쳐 동성고 강당 4층 복도를 활용하며 매주 일요일 진료를 펼쳤다. 몇몇 의사들이 뭉쳐 내과만으로 [...]
2014년 5월 14일 수요일 오후 3시, 동부화재 후원금 전달식이 라파엘센터에서 있었습니다. 전달 기금, 10,000,000 원은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 드립니다.
"김수환 추기경 주신 돈, 봉사하란 뜻" 金추기경 선종 직전 새 건물 짓는데 쓰라며 전재산 340만원 보내줘.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무료 진료소 라파엘클리닉을 17년간 이끌어 온 안규리 서울대 교수가 처음 진료소를 연 계기는 생뚱맞게도 `카레라이스`였다. 1993년 천주교 인권위원회를 통해 광주에서 한 외국인 노동자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갔다는 소문을 듣고 안 교수는 한달음에 광주로 내려갔다. 의사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