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7일

 

8월, 하림의 국경 없는 음악회의 주인공은 나이지리아의 내전을 피해 한국에 오게 되었다는 ‘티모시’씨 입니다.

나이지리아는 오랫동안 종교, 지역분쟁이 지속되면서 납치 등의 불안한 치안과 급속한 경제발전에 대비되는 심각한 빈곤 문제가 악화되고 있어

티모시씨는 한국행을 택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가족들은 한국과 태국으로 뿔뿔이 흩어져 생활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는 작년 여름, 위에 통증을 느끼고 라파엘을 찾게 되었고, 이제는 많이 회복되어서 2주에 한 번씩 검진을 받고 있습니다.

타모시씨는 한국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음에 감사하고 친절한 한국 사람들을 만나 행복하다면서, 나이지리아도 이제 그만 기나긴 전쟁을 끝내고 평화로워지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습니다.

다음 음악회는 9월 추석 연휴 관계로 10월 14일(일) 13시에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