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가톨릭평화신문]
▲ 지난 23일 라파엘클리닉 천안모이세분소 축복식을 한 뒤 유흥식 주교와 천안모이세 담당 박찬인 신부, 서윤석 라파엘 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추미양씨 제공 |
이주노동자와 다문화 가족을 위한 무료 진료소 ‘라파엘클리닉 천안모이세분소’(소장 서윤석 라파엘)는 23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영성로 67 KEB하나은행 2층 글로벌커뮤니티센터에서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축복식을 거행했다.
라파엘클리닉 분소는 동두천분소, 의정부분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지만, 의정부분소는 현재 문을 닫아 지금은 두 곳이다.
라파엘클리닉 천안모이세분소는 지난 1월 하나은행 컬쳐뱅크가 라파엘클리닉에 외국인 이주노동자 무료진료소 설치에 관한 사업을 진행할 것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하나은행과 천안모이세, 천안지역 의료진, 라파엘클리닉이 힘을 합쳐 개설했으며, 지난 4월 14일 첫 진료에 들어갔다.
주일마다 문을 여는 천안모이세분소는 내ㆍ외과계는 격주로, 치과계는 매주 진료하고 있다. 의료 봉사진은 내과계 16명, 외과계 11명, 치과계 26명, 간호계 9명, 약국계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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