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마이너리티의 희망>”돈 아끼려” “불법체류로” 병원도 못간다 (::'의료 사각지대'외국인 노동자들::)
‘손은 주먹으로 변하기도 하지만 고통에 처했을 때 서로를 위해내밀어줄 수도 있다.’ 탤런트 김혜자씨가 전세계 빈곤아동을위해 활동한 10년간의 기록을 담아 최근에 펴낸 책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국내 체류 외국인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진료소들을 취재하는 동안 이 말이 내내 귓전을 울리더군요.건강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노동자들에게 병원은 돈 잡아먹는 귀신입니다. 돈을 벌기 위해 이역에 온 그들은 돈 먹는귀신이 무엇보다 무섭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