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제4회 라파엘 몽미네 사랑나눔’ 바자가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마무리되었습니다.

행사가 열린 라파엘센터는 매주 국내 이주노동자를 무료진료하는 진료소이지만, 이날만큼은 몽골, 미얀마, 네팔의 의료지원비 모금을 위하여 봉사자들의 손길로 바자회장으로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라파엘의 뜻을 함께해 주시는 여러 기업과 단체, 개인 후원자들의 후원이 모여 지하층에서는 의류 및 잡화, 1층은 가공식품과 푸드코트, 2층은 정진석 추기경님과 염수정 추기경님, 유경촌 주교님을 비롯한 신부님들의 기증품과 개인 기증품을 판매하였습니다.

한편, 오전에는 혜화동성당 홍기범 바오로 신부님과 성북동성당 장혁준 사도요한 신부님, 오후에는 김동연 경제부총리께서 방문하여 라파엘과 봉사자를 위한 격려의 말씀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번 바자는 천주교 문정2동성당 교우들과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부제님, 라파엘 학생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아름다운 헌신으로 함께해 주셨습니다. 라파엘 몽미네 사랑나눔 바자를 성원해 주신 후원자, 봉사자,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몽골과 미얀마, 네팔의 의료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10월부터 라파엘센터 1층에서 재고품 판매(화요일~금요일, 일요일)를 실시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구매하고, 라파엘 후원에도 참여하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문의: 02)744-7595